바른정당 “박 전 대통령, 검찰소환 때 어이없는 언행 말아야”

입력 2017-03-20 12: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른정당은 2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소환을 하루 앞두고 “청와대를 나와 자택에 귀환했을 때처럼 국민의 정서와 동떨어진 어이없는 언행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기재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국민은 박 전 대통령의 진정한 반성과 사죄의 모습을 보고 싶어 하며 그 위에서 용서가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헌정사에 처음으로 탄핵당한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실은 밝혀진다’면서 소수 지지자 결집에 열을 올리는데 국민이 용서할리 없다”며 친박(박근혜)집회와 이를 독려하는 친박계 의원들을 비판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다음날 오전 9시 30분 서울 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현재 박 전 대통령 측은 검찰 조사에 대비해 피의자신문 예행연습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409,000
    • +1.32%
    • 이더리움
    • 4,720,000
    • +6.84%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5.91%
    • 리플
    • 1,918
    • +22.48%
    • 솔라나
    • 362,400
    • +6.37%
    • 에이다
    • 1,206
    • +9.94%
    • 이오스
    • 969
    • +5.56%
    • 트론
    • 278
    • -0.71%
    • 스텔라루멘
    • 391
    • +16.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00
    • -11.96%
    • 체인링크
    • 21,320
    • +3.29%
    • 샌드박스
    • 492
    • +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