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테크는 오는 30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4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00만 달러 수출탑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복층 유리 생산 설비제조업체인 이강테크는 지난 7월 폴켐에 인수된 이후 성장을 계속 하고 있으며, 내수보다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10월 마감액을 기준으로 이강테크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6.1% 성장한 103억원이고 수출액은 전년대비 327% 성장해 44억원에 이른다.
올해 연말까지의 매출은 계약 체결액 기준으로 110억원 정도로 예상되며, 실제 매출액은 1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돼 전년 대비 40% 성장을 할 것으로 보인다.
폴켐 박성규 사장은 “이강테크는 폴켐이 99.8%의 지분을 갖고 있는 업체로 세계 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이 뛰어난 회사”라며 “폴켐이 사업다각화를 위해 이강테크를 인수한 만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