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균 카드사용 건수가 사상 처음으로 1천1백만건을 상회한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7년 3/4분기 지급결제 동향’에 따르면, 3분기 일평균 카드 이용실적은 건수로는 1천117만건, 금액으로는 1조1천억원에 달한다.
신용카드의 이용은 물품 및 용역 구매실적은 증가(건수 9.3%, 금액 11.2%)했지만, 현금서비스 이용실적은 감소세를 지속했다.
또 체크카드 이용실적도 급증세를 지속하면서 건수, 금액별로 각각 50.0%, 47.4% 증가했다.
3분기중 비현금 지급수단에 의한 지급결제규모는 일평균 2,812만건, 205.3조원으로 전년동기보다 건수, 금액별로 각각 9.4%, 26.0% 증가했다.
한편, 어음․수표 이용실적은 일평균 474만건, 27.2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건수는 6.4%, 금액은 21.8%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