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상하이, 소비주 강세에 0.33%↑…홍콩H지수, 0.68%↑

입력 2017-03-21 16: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증시는 21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33% 상승한 3261.61로 마감했다.

소비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전체 증시 상승세를 뒷받침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중국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안도감이 커진 가운데 소비주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중국 최대 백주업체 구이저우마오타이 주가는 2%, 경쟁사인 우량예이빈은 5.6% 각각 급등했다.

전날 국제유가 하락에 에너지 관련주가 장 초반 부진했으나 이내 낙폭을 만회하며 소폭 상승했다. 페트로차이나 주가가 0.1%,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 자회사인 해상석유시추장비업체 오프쇼어오일엔지니어링이 0.8% 각각 올랐다.

중국 최대 석탄업체 선화에너지는 전날 실적 호조와 특별 배당금 지급 소식 호재에 10% 폭등하고 나서 이날도 8.4% 뛰었다.

한편 홍콩증시 상장 중국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오후 3시 10분 현재 0.68% 오른 1만655.78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H지수는 철도와 전력 관련주의 강세 속에 지난 2015년 10월 이후 최고치로 향하고 있다. 차이나레일웨이그룹이 3.0%, CGN파워가 2.5% 각각 급등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정부 하반기 軍 장성 인사…신임 해병대사령관에 주일석 임명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779,000
    • -3.63%
    • 이더리움
    • 4,850,000
    • +3.7%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3.06%
    • 리플
    • 2,002
    • -0.45%
    • 솔라나
    • 332,700
    • -5.91%
    • 에이다
    • 1,343
    • -6.61%
    • 이오스
    • 1,135
    • -4.14%
    • 트론
    • 276
    • -5.15%
    • 스텔라루멘
    • 688
    • -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50
    • -3.03%
    • 체인링크
    • 24,840
    • -1.04%
    • 샌드박스
    • 985
    • +1.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