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하락 기조를 보였던 코스피시장이 기관과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장 종반에도 하락세를 면치 못한 채 마감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08포인트(-0.46%) 하락한 2168.3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만 홀로 매수 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1838억 원을 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1016억 원을, 기관은 1277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통신업(+2.50%)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의약품(+0.45%) 전기가스업(+0.43%)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금융업(-1.37%) 의료정밀(-1.26%)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그 밖에도 섬유·의복(+0.42%)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으며, 운수창고(-1.23%) 종이·목재(-1.04%) 기계(-1.02%)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통신(+2.47%), 카지노(+1.92%), IT(+1.67%), 타이어(+1.26%), 스팩(SPAC)(+1.25%)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국내상장 중국기업(-2.18%), 자전거(-1.90%), 자동차(-1.51%), 금(-1.45%), 태양광(-1.41%) 관련주 테마는 상대적으로 내림세로 마쳤다.
삼성전자는 0.23% 내린 212만3000원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8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전력이 2.83% 오른 4만7200원에 마감했으며, SK텔레콤(+2.57%), SK하이닉스(+2.31%)가 상승한 반면 POSCO(-4.27%), SK이노베이션(-2.98%), NAVER(-2.53%)는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그 외에도 동부제철우(+18.79%), 삼익악기(+12.41%), DSR제강(+8.75%)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CJ씨푸드1우(-13.39%), 금양(-13.37%), 성지건설(-13.28%) 등은 하락했다.
최종적으로 276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520개 종목이 하락, 79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23원(+0.34%)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007원(+1.23%), 중국 위안화는 164원(+0.39%)을 마감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