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5월 나토 정상회의 참석…“분담금 논의할 것”

입력 2017-03-22 15: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5월 25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21일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백악관의 숀 스파이서 대변인은 “오는 5월 25일 트럼프 대통령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이라며 “미국은 나토를 향한 지지를 재확인하고 방위분담금 등 중요 현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스파이서 대변인은 “오는 4월 12일 나토의 옌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이 미국을 방문하는데 그 자리에서 국내 및 국제 안보에 맞서 동맹을 강화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대선 기간 트럼프는 나토를 “쓸데없는 기구”라고 묘사하며 당선된다면 나토 지원금을 재평가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나토는 28개국 회원국이 국내총생산(GDP)의 2%를 방위비로 분담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미국만이 3%대를 부담하고 있고 2%대를 부담하는 나라는 그리스, 폴란드, 에스토니아, 영국뿐이다. 때문에 지난 주말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의 회담에서 메르켈 총리는 나토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지만 트럼프는 여타 회원국이 더 많은 분담금을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당시 기자회견에서 “여러 국가가 큰 금액을 빚졌고 각 국가는 각자의 몫을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다음 달 5~6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나토 외무장관 회의에 불참할 예정이다. 대신 틸러슨 장관은 해당 날짜에 러시아를 방문키로 했다. 틸러슨 장관은 취임 이후 일본, 한국, 중국 등을 차례로 순방했으나 러시아는 아직 방문하지 않았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지난 20일 틸러슨 장관이 나토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을 희망한다고 말하면서 틸러슨 장관이 참석할 수 있는 새로운 날짜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한국 첫 메달은 스노보드 김상겸…오늘(9일)의 주요일정 [2026 동계올림픽]
  • 단독 신용보증기금, 전사 AI 통합 플랫폼 만든다⋯‘금융 AX’ 모델 제시
  • 강남권 매물 늘었는데⋯고위공직자 선택 주목 [고위공직 다주택자 시험대①]
  • [날씨] 월요일 출근길 체감온도 '영하 15도'…강추위 낮부터 풀린다
  • '김건희 집사' 김예성 선고...'삼성전자 특허 유출' 안승호 전 부사장 1심 결론 [이주의 재판]
  • [주간수급리포트] 외국인과 맞붙은 개미…삼전·SK하닉 선택 결과는?
  • 빗썸, 전 종목 거래 수수료 0% 한시 적용…오지급 사고 보상 차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2.09 12: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867,000
    • +2.11%
    • 이더리움
    • 3,092,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781,500
    • +0.97%
    • 리플
    • 2,144
    • +1.37%
    • 솔라나
    • 129,100
    • -0.31%
    • 에이다
    • 404
    • +0.5%
    • 트론
    • 413
    • +0.24%
    • 스텔라루멘
    • 241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40
    • +1.85%
    • 체인링크
    • 13,060
    • -0.46%
    • 샌드박스
    • 131
    • +0.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