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비대면 영업 강화...내달 24일부터 ATM 수수료 면제

입력 2017-03-22 21: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씨티은행이 비대면 영업 전략을 강화한다. 내달 말부터 영업시간 이후 부과했던 ATM기 수수료를 면제하고, 외화 전용 ATM기도 도입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영업시간 이후 타 은행에 현금을 이체할 시 10만 원 이하에 700원, 10만 원 초과에 1000원을 부과했던 ATM 수수료를 없애기로 했다.

ATM 수수료 면제는 씨티은행이 제휴해서 사용하고 있는 우체국 ATM기 5000여 대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와 함께 외화 전용 ATM기를 도입한다. 다음달 28일부터 미 달러화로 입금할 수 있는 외화 전용 ATM기는 본점 영업부와 서울지점, 반포센터, 청담센터에 우선 선보인다.

외화 전용 ATM기 도입은 국내에서 신한은행 및 KB국민은행에 이은 세 번째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ATM 수수료를 없애고, 외화 전용 ATM기를 도입한다”면서 “비대면 서비스 강화의 일환이다”고 말했다.

한편 씨티은행은 지난 8일부터 신규고객에 대해 매달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으로 1000만 원 미만 잔액 시 5000원의 계좌유지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4: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210,000
    • -2.94%
    • 이더리움
    • 4,760,000
    • +2.01%
    • 비트코인 캐시
    • 697,000
    • -1.41%
    • 리플
    • 2,018
    • -0.25%
    • 솔라나
    • 330,800
    • -5.27%
    • 에이다
    • 1,373
    • -5.05%
    • 이오스
    • 1,169
    • +1.3%
    • 트론
    • 278
    • -3.47%
    • 스텔라루멘
    • 698
    • -4.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00
    • -0.1%
    • 체인링크
    • 24,450
    • -1.65%
    • 샌드박스
    • 923
    • -16.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