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새벽 1시까지 14.5m 인양… 2~3시간 후 수면 위로

입력 2017-03-23 01:30 수정 2017-03-2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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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23일 새벽 1시 기준으로 세월호가 해저면에서 약 14.5m 높이까지 인양됐다고 밝혔다. 수면까지는 약 7.5m 남았다.

세월호가 침몰한 곳은 수심이 44m이고 세월호 폭은 22m다. 즉 22m를 끌어올리면 수면 위로 부상하게 되는 셈이다.

시간당 리프팅 속도가 약 3m 내외라는 점에서 2~3시간 후면 세월호가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해수부는 다만 현장 여건 및 기상 등에 따라 변동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런 추세라면 오늘 오전에는 세월호를 수면 위 13m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해수부는 22일 오후 8시 50분부터 세월호 본인양에 들어갔고 밤 11시 10분 기준으로 세월호를 해저면에서 약 9m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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