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수근 문체부 장관직무대행(제1차관)의 재산은 12억1992만원으로 전년보다 1억5342만 9000원이 늘었다.
23일 '2017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문체부와 소속기관 재산 신고 대상자 22명의 보유 재산 평균액은 지난해보다 평균 8832만5000원이 증가한 11억2416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20명은 재산이 늘었고 2명만 감소했다.
신고 대상자 가운데 10억 원 이상의 자산가는 12명이었다.
유동훈 제2차관은 전년(8억6415만 원)보다 6190만 8000원 늘어난 9억2605만8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문체부와 소속기관 고위공직자 가운데 최고 자산가는 주성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원장으로 신고 재산은 26억5502만4000원이다.
이어 박명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19억3236만4000원),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19억1402만5000원),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17억1105만6000원), 문재완 국제방송교류재단 사장(16억8122만5000원), 김병석 아시아문화원 원장(16억4855만6000원), 이영훈 국립중앙박물관 관장(13억9751만2000원)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