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 중기 평균 임금 323만 원, 대기업의 63%

입력 2017-03-2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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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임금 격차가 20년 전보다 더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연구원은 2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대-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 완화 및 생산성 향상방안 토론회’에서 지난해 중소기업의 임금 총액은 월평균 323만 원으로 조사돼, 513만 원인 대기업 평균 임금의 62.9% 수준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정액 급여는 75.6%, 초과급여는 59.6%, 성과급 등 특별급여는 28.9%에 머물렀다.

특히 제조업 중소기업의 임금 수준이 대기업의 54.9%로 전체 평균보다 많이 떨어졌다.

중소기업 임금 총액은 1997년에는 대기업의 77.3% 수준이었으나 갈수록 낮아져 10여 년째 60%대에 머물러 있다. 정액 급여는 1997년 92.5%에서 지난해 75.6%로, 특별급여가 1997년 52.1%에서 지난해 28.9%로 격차가 커졌다. 초과급여는 1997년 56.1%에서 지난해 59.6%로 격차가 다소 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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