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의 첫 뉴스테이 단지인 경기도 화성시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가 평균 6.7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의 청약이 마감됐다.
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1일~22일 이틀 간 진행한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의 일반공급 청약에서 50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377명이 몰려 평균 6.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94가구 모집에 1206명이 몰려 평균 12.83대 1을 보인 전용 84㎡A에서 나왔다. 84㎡B는 97가구 모집에 430명이 몰려 4.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74㎡는 7.32대 1, 74㎡B는 2.0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는 지하 2층, 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74~84㎡ 총 774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북서측에 75만여㎡ 규모의 동탄 호수공원이 있고, 유치원,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2개소 등이 들어서는 교육시설 부지가 도보권에 있다. 호수공원 주변에는 문화·상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현대산업개발의 첫 뉴스테이 단지로 인상률을 3% 이내로 제한한다.
당첨자 발표는 27일, 계약은 28~29일 이틀 동안 진행한다. 입주는 오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방교리 29-1번지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