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수면 위 6m까지 상승…오후 늦게 13m 인양 목표

입력 2017-03-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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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세월호 침몰 해역인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앞바다에서 중국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의 재킹바지선 두척이 세월호 인양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세월호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이투데이DB)
▲23일 오전 세월호 침몰 해역인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앞바다에서 중국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의 재킹바지선 두척이 세월호 인양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세월호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이투데이DB)
해양수산부는 23일 세월호가 수면 위 6m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앞서 오전 10시 기준으로 2.4m까지 인양했다고 밝힌 것과 비교하면 3~4m 정도 더 끌어올린 셈이다.

해수부는 당초 오전 11시에 세월호를 수면 위 13m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었지만 세월호와 바지선 간에 부분적인 마찰이 발생해 속도를 늦췄다.

현재는 선체와 바지선을 단단히 묶는 1차 고박을 끝내고 인양줄을 풀었다 감았다하면서 선체의 중심을 잡으며 세월호를 조금씩 끌어올리고 있다.

이철조 해수부 세월호 인양추진단장은 "이날 오후 늦게나 저녁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인양이 완료되면 반잠수식 선박에 싣기 위해 조금 더 단단하게 고정하는 2차 작업이 진행된다. 내일까지는 세월호를 반잠수식 선박에 옮겨 싣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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