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화학물질 81종 유해성·위험성 확인

입력 2017-03-24 1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새로 제조·수입된 신규화학물질 332종 가운데 81종에서 유해성과 위험성이 확인됐다.

고용노동부는 24일 신규화학물질의 명칭과 급성 독성과 생식 독성 등 유해성‧위해성이 확인된 81종에 대한 정보와 예방 조치사항 등을 고용부 홈페이지(www.moel.go.kr)에 공표했다.

고용부는 유해‧위험한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해당 물질의 제조‧수입자로 하여금 사업장내 환기시설 설치 등 근로자 보호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또 근로자들이 이 물질들의 유해성을 잘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에 해당 물질의 유해성‧위험성 정보를 반영해 사업장에 게시‧비치토록 했다.

김왕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이번 공표는 근로자 뿐 아니라 일반 국민에게도 신규화학물질의 유해ㆍ위험성을 알리는 의미가 있다”며 “사업주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근로자의 건강장해 예방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이행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2:5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098,000
    • +1.62%
    • 이더리움
    • 4,710,000
    • +7.9%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7.45%
    • 리플
    • 1,930
    • +24.44%
    • 솔라나
    • 367,300
    • +10%
    • 에이다
    • 1,211
    • +10.39%
    • 이오스
    • 953
    • +7.2%
    • 트론
    • 281
    • +1.44%
    • 스텔라루멘
    • 396
    • +17.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50
    • -4.62%
    • 체인링크
    • 21,120
    • +5.34%
    • 샌드박스
    • 493
    • +5.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