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라인(대표 김형석)은 ‘액틸리티(Actility)’와 비즈니스 협약을 체결하고, IoT(Internet of Things) 전용망 사업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드림라인은 액틸리티의 ThingPark Business Accelerator 프로그램을 통해 액틸리티가 보유한 LoRa망사업과 관련된 생태계 경험 및 망 운영 노하우를 전수받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빠른 시장진입 및 쉬운 상용화가 가능해졌다.
기간통신사업자인 드림라인은 광케이블 전국망을 보유하고 있고, 저전력 광역 통신망(LPWA) 네트워크 인프라 및 서비스 플랫폼 분야의 글로벌 리더이다. 현재 국내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용회선, 인터넷회선, 인터넷전화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IoT 전국 전용망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로라(LoRaWAN)의 표준을 주도하는 액틸리티와의 협업으로 향후 저전력 위치추적(Geolocation), 디바이스 제어(Class B), 고객 맞춤형 암호화 제공(HSM)등 타사 로라 서비스와 차별화된 IoT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연내 상수도 원격검침을 시작으로 가스 원격검침, 장비 관리(원격 모니터링, 원격 컨트롤, 위치 추적), 노인과 아이들 보호용 위치 추적 서비스 제공, 도로 및 터널의 인프라 모니터링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액틸리티는 저전력 광역 통신망(LPWAN) 기술인 로라 표준을 주도하는 IoT 전문기업으로, 전세계에 MNO를 대상으로 로라 네트워크의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사 플랫폼인 ThingPark 서비스를 통해 에코시스템 파트너(Eco-System Partner)들과 함께 IoT 플랫폼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김형석 드림라인 대표는 “세계적인 로라(LoRa) 네트워크 전문기업 액틸리티와 사업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향후 안정적인 IoT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드림라인은 새로운 시대에 발맞춰 IoT사업을 통해 기존 유선사업자에서 유/무선사업자로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Mike Mulica액틸리티 대표는 “IoT 네트워크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주도하는 드림라인이 한국의 파트너가 된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드림라인이 전 세계에서 ThingPark Business Accelerator를 활용한 주도적 파트너가 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