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주일 미국대사에 사업가 출신 허거티 임명

입력 2017-03-24 15: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윌리엄 허거티. AP연합뉴스
▲윌리엄 허거티.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차기 주일 미국대사에 사업가 출신 윌리엄 허거티를 임명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허거티는 상원의 승인을 거쳐 버락 오바마 전 정권의 2기에서 주일 미국대사였던 캐롤라인 케네디의 후임으로 취임한다. 이르면 올 여름에 부임할 전망이다. 일본 정부는 이에 앞서 허거티의 대사 인사에 동의했다.

허거티는 미국 테네시 출신으로 투자회사 창업자다. 트럼프의 정권 인수팀에서는 정치 임용 인사 담당 책임자를 맡았다. 주일 미국대사로 지명된 건 주요 컨설팅 회사 재직 시절에 약 3년간 일본에 주재한 경험이 바탕이 됐다. 테네시 주 정부의 경제 개발 담당 경험도 있는데, 그 때 닛산자동차와 브리지스톤 등 일본 기업의 현지 투자에 참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허거티가 일본에서 대미 투자 확대에 일조할 것을 기대한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350,000
    • +4.48%
    • 이더리움
    • 2,850,000
    • +4.97%
    • 비트코인 캐시
    • 486,000
    • +0.02%
    • 리플
    • 3,463
    • +4.84%
    • 솔라나
    • 195,100
    • +7.79%
    • 에이다
    • 1,082
    • +4.24%
    • 이오스
    • 750
    • +4.17%
    • 트론
    • 327
    • -1.51%
    • 스텔라루멘
    • 405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3.38%
    • 체인링크
    • 21,420
    • +13.15%
    • 샌드박스
    • 420
    • +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