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4월 8조 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만기별 발행 물량은 △4일 3년물 1조8500억 원 △11일 5년물 1조9500억 원 △18일 10년물 1조8500억 원 △25일 20년물 8000억 원 △6일 30년물 1조5500억 원이다.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한 경우 경쟁 입찰 발행예정금액의 20%인 1조6000억 원 한도 내에서 우선 배정한다. 물가연동국고채는 각 국고채전문딜러(PD)사별 10년물 낙찰금액 대비 25% 범위 내에서 낙찰일 이후 1영업일 이내에 인수 가능하다.
4월 국고채 교환은 총 1000억 원 규모로 실시할 계획이다. 5월에는 8조 원 수준(잠정)의 국고채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