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거래, 지난해 절반으로 떨어져

입력 2007-11-26 09: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파트 거래 건수가 작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건축물 거래현황에 따르면 지난 9월에 거래된 아파트는 모두 5만4884가구로, 이는 지난해 9월 한달 간 거래량인 10만 550가구의 54.5%에 불과한 수준이다.

또 건교부가 아파트 거래건수를 집계해 발표하기 시작한 지난해 1월 이후 최저수준으로 거래가 가장 많았던 지난해 11월의 15만 2천13가구에 비하면 36.1% 수준이다.

올들어 9월까지 거래된 아파트는 총 60만 3919가구, 월평균 6만7102가구로 지난해 월평균 9만4041가구와 비교하면 71.4%에 그쳤다.

이같은 부동산시장 침체는 잇단 정부의 양도소득세 부담과 대출규제 등으로 인한 주택시장 침체가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보여진다. 더욱이 당초 정부가 예상했던 '세금회피용 매물'도 거의 쏟아지지 않고 있어 주택시장의 거래 침체는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아파트를 매매할 때 함께 매매되는 '아파트 부속 토지'는 9월에 5만3642필지가 거래돼 2003년 9월 5만3636필지 이후 3년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952,000
    • -0.81%
    • 이더리움
    • 2,800,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487,300
    • -1.48%
    • 리플
    • 3,420
    • +3.48%
    • 솔라나
    • 185,500
    • -0.05%
    • 에이다
    • 1,062
    • +0.19%
    • 이오스
    • 741
    • +0.14%
    • 트론
    • 329
    • -1.2%
    • 스텔라루멘
    • 410
    • +4.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80
    • +0.97%
    • 체인링크
    • 20,500
    • +5.02%
    • 샌드박스
    • 414
    • +2.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