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사우디 3월 원유 수출 감소에 상승…WTI 0.6%↑

입력 2017-03-2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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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24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7센트(0.6%) 상승한 배럴당 47.9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의 5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24센트(0.5%) 오른 배럴당 50.8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3월 미국으로 원유 수출량을 일일 평균 30만 배럴 줄였다고 발표해 상승했다. 이는 미국의 원유 재고량을 감소시켜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뒷받침했다.

산유국들은 오는 26일 쿠웨이트에서 회동을 갖는다. 쿠웨이트, 알제리, 베네수엘라, 러시아, 오만은 쿠웨이트에서 만나 현재의 감산 수준을 유지할지 검토할 예정이다. OPEC 회원국은 감산을 충실히 이행하고 주장하고 있지만 발표된 자료들은 비OPEC 회원국의 감산 이행이 충분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리포트의 타일러 리치 에디터는 “유가가 반등한 이유는 과잉 공급 우려가 줄어서라기보다 이번 주말에 열리는 OPEC 회원국 회담에 관심이 집중된 탓”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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