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 촬영 고충 토로… “얼마나 아프겠냐 했는데… ”

입력 2017-03-2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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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출처= MBC)

‘자체발광 오피스’ 주인공 고아성이 촬영중 고충을 토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출연 배우 고아성, 하석진, 김동욱, 이동휘, 이호원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극중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한 은호원 역을 맡은 고아성은 촬영 중 힘들었던 장면에 대해 김밥으로 맞는 장면을 선택했다.

고아성은 "얼마나 아프겠냐 했는데 진짜 아팠다"며 "맞을 일이 있으면 피하는 게 좋다"고 당시 상황을 고백했다.

고아성은 이어 "상대가 독설을 퍼붓는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을 받고 "저는 소음인이다. 살면서 한 번도 성을 내 본 적이 없다"고 대답했다.

이에 이동휘는 "고아'성'"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MBC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는 시한부라는 사실을 알고 난 후 할 말 다 하며 갑질하는 슈퍼 을로 거듭난 계약직 신입사원의 일터 사수 성장기를 담은 작품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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