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채권시장은 금리가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이어간 반면, CD금리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전일 미국 채권시장이 조정을 받았지만, 오전 국내 채권시장은 최근 금리 급등에 따른 기술적 가격 반등 국면이 유지되면서, 채권금리 하락세가 이어졌다.
하지만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여전한데다 은행채 수급 부담 지속과 연말을 앞두고 거래를 자제하면서 금리의 하락폭은 제한적이다.
소폭이나마 금리의 하락세 속에,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9영업일 연속 상승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증권업협회의 고시에 따르면, 오전장 91일물 CD금리는 전일보다 0.01% 상승한 5.51%를 기록하면서 연중최고치를 경신했다.
한편, KTB선물은 오후 1시 22분 현재 전일보다 6틱 하락한 106.16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