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가 플래시메모리카드 8칩 적층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기술을 이용한 제품 판매에 나선다.
바른전자는 26일 공시를 통해 초소형 메모리카드인 microSD(마이크로에스디) 1개의 카드안에 8개의 칩을 적층해 현존 최대용량인 8GB(기가바이트)의 microSDHC 카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메모리카드는 microSDHC 규격에 맞추어 두께 1.0㎜의 카드안에 8개의 칩을 적층한 것으로 지금까지 메모리카드 안에 쌓을 수 있는 4개의 칩적층 기술의 한계를 넘어서 그 두배인 8개의 칩을 쌓을 수 있게 된 획기적인 기술이다.
바른전자는 자체 브랜드인 GoldFlash 메모리카드에 8칩 적층 기술을 적용하여 카드의 최대 용량을 8배 증가시킨 초고용량 메모리카드를 OEM 및 Retail 판매를 통해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