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27일(현지시간)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74포인트(0.22%) 하락한 2만550.98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39포인트(0.10%) 내린 2341.59를, 나스닥지수는 11.64포인트(0.20%) 상승한 5840.37을 각각 기록했다.
미국 하원에서 지난주 오바마케어 대체 법안인 이른바 트럼프케어 표결이 불발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감세와 인프라 투자 등 친성장 정책을 집행할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됐다고 미국 금융전문매체 마켓워치는 전했다. 다만 장 초반의 가파른 하락세가 줄어든 끝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오름세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