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이 나날이 높아지는 위상을 반영, 730명에 이르는 역대 최대규모의 대졸 신입 사원을 신규 채용했다.
STX그룹은 26일 최근 하반기 신입공채 합격자 발표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인 730명의 대졸 신입 사원을 신규 채용했다고 밝혔다.
당초 STX그룹은 당초 하반기 신입공채를 통해 65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었으나 2만6000명에 달하는 우수인재가 대거 지원함에 따라 그룹 성장의 핵심 원동력이 될 우수인재를 미리 선점하기 위해 예정 대비 10%이상을 증가해 합격시킨 것.
이로써 STX그룹의 올 채용규모는 상반기 채용(500명)을 포함해 연간 전체 대졸사원 채용규모도 연간 최대규모인 1200명을 넘어 섰다.
이번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 3주간의 신입사원 국내연수를 실시한 후 내년 1월 국내 최초로 펼쳐지는 크루즈선 신입사원 해외연수에 전원 참가하며 급변하는 세계 경영환경의 중심에 있는 중국에서 글로벌 마인드 및 도전정신을 함양하게 된다.
STX 인력개발실 관계자는 “점점 높아지고 있는 STX그룹 위상을 대변하듯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좋은 인재들이 대거 지원해 최종 합격자가 당초 계획인원보다 증가했다”고 전하고 “매년 증가하는 대규모 채용을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과 취업시장에 활기를 불러 일으키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