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2008년도 신입직원최종 합격자 21명을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예보는 지원자의 학력․연령․전공 등의 제한을 배제한 열린채용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금년에도 동일한 원칙에 따라 총 4636명의 지원자에 대해 서류심사․필기전형․인적성검사․실무 및 임원 면접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실무면접에서는 면접관에게 지원자 학력 등의 신상자료를 일체 제공하지 않는 등 선발절차의 객관성을 강화했다.
이번 합격자 중에는 해외박사, 사법연수원 수료예정자, 공인회계사, 계리사 등이 다수 포함되는 등 글로벌화 및 전문화 추세에 걸맞게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고루 선발했다고 예보는 밝혔다.
이들 합격자는 향후 신원조회 및 신체검사를 거쳐 특별한 이상이 없는 한 모두 채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