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닉티코스메틱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2017 경정 북경 임산부영유아 박람회'에 참가해 약 65억 원 규모의 영아용 화장품 수주를 기록했다. 사진은 오가닉티코스메틱 전시부스 전경.(사진=오가닉티코스메틱)
오가닉티코스메틱이 기존 유아용 화장품 라인업의 성장세에 영아용 화장품 신제품 라인업을 더하며 추가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오가닉티코스메틱은 '2017 경정 북경 임산부영유아 박람회'에 참가해 약 4024만 위안(약 65억 원) 규모의 영아용 화장품 수주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제품 수주 계약 65억 원은 북경, 상해 지역 포함 신규 대리상 5개와 기존 대리상 50개 등 총 55개의 대리상으로부터 거둔 성적이다.
회사 측은 "영아용 화장품 라인업이 올해 새로이 출시하며 추가 성장의 동력으로 삼고 있는 신제품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대리상들로부터 추가 주문을 받게 될 경우 신제품의 성장세가 예상보다 더 빨라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회사는 기존 올해 총 4만1000톤의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기존 유아용 화장품 라인업의 성장세와 신규로 론칭한 영아용 화장품의 수주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임산부용 화장품 라인업이 출시되는 내년에는 그 성장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진문 오가닉티코스메틱 부사장은 "작년까지는 유아용 화장품 라인업만으로도 빠른 성장세를 달성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그 성장세를 영아용 화장품으로도 확대될 수 있을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