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무한도전’ 제작진, 김현아 대표 섭외 의도 불순”… 김현아 누구길래

입력 2017-03-2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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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무한도전', 비디오머그)
(출처=MBC '무한도전', 비디오머그)

자유한국당이 MBC '무한도전' 제작진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지난 25일 무한도전은 다음 달 1일 방송되는 '무한도전-국민내각' 특집의 예고편을 내보냈다. 5개 당을 대표하는 현역 국회의원 5명이 출연하는 가운데 이 중 자유한국당 대표로 김현아 의원이 출연한다.

김현아 의원은 새누리당 비박계가 탈당해 창당한 바른정당의 행사에 참석해 당의 중징계를 받는 등 사실상 바른정당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현아 의원은 자유한국당을 탈당할 경우 의원직을 잃는 비례대표 신분으로 자유한국당에 잔류해왔다.

자유한국당 정준길 대변인은 28일 저녁 '무한도전 제작진은 편파적인 국회의원 섭외를 즉시 시정해야 한다'는 제목의 공식 논평을 내고 "무한도전에 자유한국당의 대표로 김현아 의원을 섭외한 것은 형식상 형평성을 맞춘 것 같으나 실제로는 바른정당 의원 2명이 출연하는 셈"이라며 "방송 공정성에 정면으로 반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러한 황당한 섭외는 무한도전 제작담당자의 불순한 의도에 기인한 것"이라며 "명확한 해명과 사과를 하고 방송 전 상식적이고 합당한 조처를 해라"고 요구했다.

한편 MBC '무한도전' 제작진은 이에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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