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최신 개발 기술 14개 공개 시연

입력 2007-11-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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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오는 29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개최되는 ‘소프트엑스포 & 디지털콘텐츠 페어 2007’ 행사에 디지털홈분야 및 디지털콘텐츠분야, 임베디드SW분야 등 최근 연구개발 성과물을 전시ㆍ시연한다고 27일 밝혔다.

ETRI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신 디지털홈 관련기술 4개, 디지털콘텐츠 관련 기술 5개, 임베디드SW관련 기술동향을 알릴수 있는 신기술 7개를 부스 2개로 나눠 소개한다.

이번 출품기술들은 ETRI의 SWㆍ컴퓨팅부문의 최신기술을 총 망라한 것으로 ETRI에서는 그동안 SW의 산업육성과 발전을 위한 기술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지난 27일에는 ‘SW 2015’공청회를 관련 전문가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바 있다.

행사에 소개될 주요기술로 먼저 ETRI 디지털홈연구단에서는 USB 저장장치를 이용, 언제 어디서든 사용가능한 나만의 작업환경인 ▲이동형 퍼스널 SW플랫폼(유 프리) ▲이동형 퍼스널 SW플랫폼 지원센터 ▲웹 컨퍼런스 서비스 플랫폼 ▲공개SW기반 가상 인프라 자원관리 기술 등을 출품한다.

또한, 디지털콘텐츠연구단에서는 독립된 부스에서 이번 청룡영화제에서 영화 ‘중천’으로 기술상을 수상한 CG기술과 최근 중국에서 개최된 국제영화제 AACC 그랑프리작인 ▲웃음을 잃어버린 아이(유체특수효과)를 비롯 ▲게임 인공지능 솔루션 ▲가상 선박 스프레이 도장훈련 시뮬레이터 ▲비디오 핑거 프린팅 시스템 ▲동영상 DRM연동 시스템 등이 전시된다.

아울러 임베디드SW연구단에서는 ▲큐플러스(Qplus) 멀티코어 기술 ▲큐플러스MD 의료장비용 에디션 ▲홈서버 보안을 위한 큐플러스 솔루션 ▲임베디드SW 통합개발도구(에스토) ▲디바이스 드라이버 통합개발도구(퀵 드라이버) ▲이종망간 연동지원 소프트웨어 ▲풀 HD급 H.264 인코더 및 스트리밍 시스템 등을 일반에 소개한다.

ETRI SWㆍ컴퓨팅부문 김채규 수석연구단장은 “SW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ETRI의 중요 관련기술들이 전시되고 있어 가까운 미래의 디지털 세상을 한발 앞서 체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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