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받으면 최저 1680만원…‘2018 쏘울 EV’ 사전계약 시작

입력 2017-03-30 10: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번 충전에 177㎞ 운행 가능…전기車엑스포에서 상품성 인정

▲2018 쏘울 EV(사진제공=기아자동차)
▲2018 쏘울 EV(사진제공=기아자동차)

고전압 배터리 적용으로 주행거리를 대폭 늘린 기아자동차의 ‘2018 쏘울 EV’의 5월 출시를 앞두고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사전 계약에 고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8 쏘울 EV’는 최고 출력 81.4㎾(111마력), 최대 토크 285Nm(29㎏f·m)의 고성능 모터를 장착한 기아차의 대표 전기차다. 지난해에는 국산 전기차 최초로 글로벌 판매량이 2만1000대를 넘어섰다.

특히, 기존 모델보다 배터리 용량이 30kWh 늘어난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항속거리가 기존 148㎞에서 177㎞로 약 20%가량 증가했다. 차량 가격은 4280만 원이며, 공모를 통해 보조금(국고 1400만 원+지자체 1200만 원) 혜택을 받으면 1680만~2880만 원에 살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8 쏘울 EV’는 이달 중순 제주도에서 열리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이미 상품성을 인정받았다”며 “경제성과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중시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친환경차 시장에서 기아차의 입지를 높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91,000
    • -0.21%
    • 이더리움
    • 4,813,000
    • +5%
    • 비트코인 캐시
    • 704,000
    • +1.22%
    • 리플
    • 2,008
    • +7.55%
    • 솔라나
    • 336,000
    • -1.44%
    • 에이다
    • 1,379
    • +2.6%
    • 이오스
    • 1,136
    • +1.97%
    • 트론
    • 276
    • -2.47%
    • 스텔라루멘
    • 709
    • +8.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00
    • +2.98%
    • 체인링크
    • 25,250
    • +9.83%
    • 샌드박스
    • 1,013
    • +3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