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 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출시 소식에 홍진호·강민 등 소환…"홍진호 그만 괴롭혀라"

입력 2017-03-30 15: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나눔엔터테인먼트)
(나눔엔터테인먼트)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올 여름 출시되면서 임요환 등 옛 전설들이 소환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테란 황제' 임요환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는 2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2'가 아닌 '스타크래프트1'에 더이상 관심이 없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또 "6년 동안 게임을 하지 않았지만 다시 한 번 해볼까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임요환은 "홍진호와 다시 맞붙고 싶다. 박정석·강민과 같은 옛 선수들과 경기하며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싶다"면서도 "요즘 선수들이랑 붙어서는 이기지 못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드는지를 묻는 질문에 "요즘 게임들에 비해 스타는 플래시 게임 같은 느낌이 드는데 화질을 높여줘서 좋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임요환이 해설했으면 좋겠다", "홍진호 좀 그만 괴롭혀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 설립자는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출시 소식을 발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