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소닉의 신임대표가 이틀동안 수시로 변경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7일 프로소닉은 지난 26일 대표로 선임된 윤종근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대표직을 물러남에 따라 아이엔지투자자문회사 부회장을 지낸 진광호 이사를 신임대표로 선출 됐다고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진광호씨는 지난 8월26일 해인I&C 외 4인이 프로소닉의 경영권을 참여하면서 지분 20%를 확보할 당시 재무적투자자로써 참여한 인물이다.
이 외에도 재무적투자자로 참여했던 강병욱씨도 11월14일 현재 등기임원으로 올라와 있다.
현재 해인I&C씨는 프로소닉의 지분 10%를 HS창투에 71억원에 지난 20일 처분키로 했지만 HS측의 잔금 연기요청으로 다음달 20일로 미룬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해인I&C 관계자는 "프로소닉의 지분을 인수할 당시 개인투자자로써 참여했던 진광호씨는 해인I&C씨와는 관련이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