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갤럭시S8’ 출시가 가져올 실적 개선… ‘매수’-신한금융투자

입력 2017-03-3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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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31일 제일기획에 대해 ‘갤럭시8’ 출시 효과로 오는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총이익은 2199억 원, 영업이익은 212억 원을 전망한다”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246억 원을 하회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국내 광고 경기가 악화됐고, 주 광고주의 주력 모델인 갤럭시S8 광고비가 오는 4~5월에야 인식되는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전년동기 대비 외형이 4~5%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 유럽, 인도, 동남아는 예상대로 견조하겠다.

홍 연구원은 “2017년 연결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2785억 원, 527억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8.8%, 20.2% 성장할 것”이라며 “대내외 불확실성만 해소되면 2분기에 전체 광고 시장이 전년동기 대비 4~5% 성장할 가능성도 충분하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갤럭시S8에 그룹의 역량이 집중되면서 주 광고주의 광고선전비는 9~10% 증가가 기대된다”면서 “2017년 실적 개선과 갤럭시S8 출시 모멘텀,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근거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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