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점매수의 위력을 만끽하는 투자자-평택촌놈

입력 2007-11-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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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한국 증시는 4.46 포인트 상승하며 1859.79 포인트로 마감됐다. 전일 미국 시장의 폭락과 외국인의 선물매도 때문에 하락 출발 후 한 때 1800선이 붕괴되기도 했지만, 프로그램 순매수를 포함한 기관의 3837억원의 매수 덕분에 극적인 반등에 성공했다.

평택촌놈은 현재 한국 시장에 가장 큰 변수는 바로 미국의 추세라고 설명하면서 수급은 어차피 고정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평소에 강조했던 것처럼 외국인 매도와 기관 매수라는 등식은 여전히 유효한 상황에서 단기추세는 미국이 결정한다고 밝혔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28일 전략으로 1850선만 지지된다면 무조건 비중 100% 보유를 지속하고, 이탈되더라도 절반의 비중은 유지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지난 금요일의 단기바닥 확인 후 월요일과 화요일에 1800선 이탈과 회복을 반복하면서 위험구간에서는 벗어난 시점이라고 전망했다. 수요일에 반등이 지속되면 당분간 무난한 반등 추세가 예상되는 시점이라서 수익만 만끽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정오영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대표는 "거래일 수로 최근 3일 동안의 매매는 마치 전쟁터의 치열한 공방처럼 긴장과 흥분의 연속이었다"며 "무엇보다도 완벽하게 위험관리에 성공한 이후 확실한 저점매수까지 성공하면서 투자자들은 여유를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금요일 1750선에서 100% 매수, 월요일 종가인 1855 포인트에서 전량매도, 화요일 1790선에서 100% 매수 등 일련의 매매전략은 성공적이었다"며 "만일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면 힘들더라도 그렇게 대응해야만 수익추구와 위험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안정적 흐름으로 돌아오면서 평소대로 단기추세는 미국이, 장 중 탄력은 기관이 결정하기 때문에 외국인의 매도는 무시해도 된다"고 밝히면서 "이슈가 되고 있는 미래에셋 관련주는 단기매수와 중기관망으로, 삼성 관련주는 관망 후 중기매매가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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