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산업성이 집계한 지난 2월 산업생산지수가 전월 대비 2.0% 상승한 102.2를 기록했다고 31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지수는 1개월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으며 신문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2% 상승도 웃돌았다.
세부항목 중 출하지수는 0.1% 하락한 99.1을, 재고지수는 0.9% 오른 108.4를 각각 기록했고 재고율지수는 0.1% 하락한 111.0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4.8% 올라 역시 시장 전망인 3.9%를 크게 웃돌았다.
경제산업성은 ‘회복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로 기조 판단을 동결했다.
산업생산 예측조사에서는 3월 2.0% 하락, 4월 8.3% 상승으로 각각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