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은 LG데이콤에 대해 LG파워콤과의 합병은 매우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제시했다.
동양종합금융증권 최남곤 애널리스트는 "LG데이콤은 내년 10월 파워콤과의 합병을 위한 사전 단계로 6월 경 LG파워콤을 상장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며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인수라는 외부 요인 외에도, 양사의 합병은 사업 시너지를 내기 위해 필수적으로 추진되었어야 할 사안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양사의 합병은 규모의 경제 확보(2008년 매출액 약 2.7조원)를 통한 장기적인 사업 안정성 강화와 영업 및 비용 절감 시너지를 통한 재무 실적 개선, Valuation 측면에서 자산가치 → 영업가치 반영에 따른 level up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들 양사의 합병으로 매출액은 KT의 약 23%, EBITDA는 약 24%로 예상되고 있다.(2008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