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적폐청산 역사적 책임 완수하겠다”

입력 2017-03-31 15: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노동자 임금 올리고 일자리를 늘려야”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31일 “국민과 손잡고 공정사회 건설 적폐청산의 역사적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영남권 순회투표에서 정견 발표를 통해 “청산할 기득권과 손을 잡고서는, 달라붙는 기득권 세력을 떼내지 않고서는 기득권의 손아귀에서 죽어가는 평등과 공정을 되살릴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치의 역할은 바로 강자의 힘에 의한 일탈과 횡포, 기회독점, 불공정한 구조를 통한 부당이익을 억제하고, 힘없고 가난한 모든 이들에게 평등한 기회, 공정한 경쟁, 정당한 몫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억강부약, 즉 강자의 횡포를 억제하고 약자들을 부양해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대기업 세금은 깍아주면서, 서민 담배세는 수 조 원씩 올리고, 서민에게는 전기요금 바가지를 씌우면서 산업용 전기는 원가이하에 준다”면서 “노동자를 보호해야 할 노동부는 되레 노동자를 탄압하고, 불법장시간 노동을 강요하며 일자리를 줄인다”고 불편한 현실을 강조했다.

이어 “재벌황제경영 해체와 중소기업 보호, 공정한 경제질서 회복, 노동권 강화, 대기업과 초고소득자 증세, 복지확대야말로 대한민국 경제활성화와 경제성장의 길”이라면서 “노동자를 보호하고 노동권을 강화해서, 임금을 올리고, 일자리를 늘려 가계소득이 증가해야 경제가 살아난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정치인은 높은 자리에서 국민을 지배하는 자가 아니라 그저 국민에게 고용되어 월급 받고 국민이 맡긴 권한으로 국민을 위해 일할 의무가 주어진 공복 즉 머슴일 뿐”이라고 고개를 낮추며 지지를 호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신동빈 롯데회장, '첫 금메달' 최가온에 축하 선물 [2026 동계 올림픽]
  • 경기 포천 산란계 농장서 38만 마리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 “다시 일상으로” 귀경길 기름값 가장 싼 주유소는?
  • 애플, 영상 팟캐스트 도입…유튜브·넷플릭스와 경쟁 본격화
  • AI 메모리·월배당…설 용돈으로 추천하는 ETF
  • “사초생·3040 마음에 쏙” 경차부터 SUV까지 2026 ‘신차 대전’
  • 세뱃돈으로 시작하는 경제교육…우리 아이 첫 금융상품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698,000
    • -0.12%
    • 이더리움
    • 2,965,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838,500
    • +0.24%
    • 리플
    • 2,198
    • +0.37%
    • 솔라나
    • 126,400
    • +0.72%
    • 에이다
    • 425
    • +1.67%
    • 트론
    • 417
    • -0.71%
    • 스텔라루멘
    • 2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000
    • -1.92%
    • 체인링크
    • 13,200
    • +1.46%
    • 샌드박스
    • 128
    • -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