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한국당 후보로 선출… “유약한 좌파정부 수립 안 돼”

입력 2017-03-31 16: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洪 54.15%·金 19.3%

▲홍준표 후보가 31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대통령후보자 선출 전당대회에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후 손을 흔들고 있다. 2017.03.31. (사진=뉴시스)
▲홍준표 후보가 31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대통령후보자 선출 전당대회에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후 손을 흔들고 있다. 2017.03.31. (사진=뉴시스)

자유한국당 홍준표 경남지사가 31일 당 대통령후보자로 최종 선출됐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당 대통령후보자 선출 전당대회에서 책임당원 투표 61.9%, 국민 여론조사에서 46.7%로 총 54.15%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진태가 후보 19.30%, 이인제 후보가 14.85%, 김관용 후보가 11.7%로 뒤를 이었다.

홍 후보는 수락 연설에서 ‘우파 보수정권 창출’을 역설했다. 홍 후보는 “지금은 야권 주도로 민중 혁명이 일어났는데 이 가운데 유약한 좌파정부가 수립된다면 안 된다”면서 “홍준표는 5월 9일 당당한 대통령이 돼 나라를 조속히 안정시키고 골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어 보수연대를 통한 정권창출을 언급했다. “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 구속되면서 탄핵이 끝났으니 바른정당의 사람들이 돌아와야 한다, 문을 열어놓고 돌아오도록 기다리겠다”며 “그렇게 해서 보수대통합의 대통령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 숨지말고 부끄러워하지 말자”며 “우파 정부를 탄생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이번 전당대회에선 지난 26일 실시된 책임당원 현장투표와 29∼30일 일반국민 6000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50%씩 반영해 최종 후보를 선출했다. 책임당원 현장투표 참여율은 18.7%로 18만 1473명의 책임당원 중 3만 3937명이 참여했다. 지난 2012년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 후보 선출 경선 선거인단 투표율은 41.2%였다.

한편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대통령후보 선출을 끝으로 사퇴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한국당의 비대위원장이라는 큰 소임을 내려놓고 일상으로 돌아가지만 미래로 향하는 한국당을 언제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동계올림픽 영상 사용, 단 4분?…JTBC·지상파 책임 공방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780,000
    • -0.35%
    • 이더리움
    • 2,958,000
    • -2.95%
    • 비트코인 캐시
    • 821,500
    • -1.02%
    • 리플
    • 2,241
    • +4.28%
    • 솔라나
    • 129,000
    • +0.55%
    • 에이다
    • 418
    • -0.71%
    • 트론
    • 414
    • -0.24%
    • 스텔라루멘
    • 255
    • +1.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940
    • +0.36%
    • 체인링크
    • 13,040
    • -1.44%
    • 샌드박스
    • 129
    • -3.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