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조사위 “세월호 시험 파공 결정…무게 줄여야”

입력 2017-04-0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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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2일 오후 목포신항 취재지원센터에서 열린 ‘세월호 선체조사 관련 브리핑’에서 “침몰원인 등 조사를 위해 선체훼손을 해서는 안되지만 이미 선수 들기 작업을 하면서 선체 일부에 천공이 돼 있고 육상거치 작업의 시급성 때문에 해수와 진흙을 빼내기 위한 시험천공을 허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선체조사위는 4일 자정까지 무게를 줄이지 못하면 다음 소조기까지 15일을 또 기다려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선체조사위에 따르면 세월호의 현재 무게는 1만3460톤으로 추정되는데, 특수운송장비인 모듈 트랜스포터로 감당할 수 있는 무게는 1만3000톤이다.

세월호 왼쪽면에 시험 천공을 해보고 유실물 발생 등 이상이 없으면 D데크 쪽에 21곳을 뚫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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