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분기 단칸지수 12…예상 밑돌아

입력 2017-04-0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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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조업 대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단칸지수가 전분기 대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시장 예상은 밑돌았다.

일본은행(BOJ)이 3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 1분기 단칸지수가 12로, 전분기의 10에서 상승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4는 밑도는 것이다.

3개월 후에 대한 예상을 담은 단칸전망지수는 11로, 역시 전분기의 8에서 올랐지만 시장 전망인 13은 밑돌았다.

비록 단칸지수는 시장 예상에는 못 미쳤으나 2분기 연속 개선됐다. 전문가들은 세계 경제 회복에 따라 수출과 생산이 늘어나면서 수출 주도 기업들이 단칸지수 개선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단칸지수는 체감경기가 ‘좋다’고 응답한 기업 비율에서 ‘나쁘다’고 답한 기업 비율을 뺀 값이다.

서비스업 대기업의 체감경기를 담은 단칸대형비제조업지수는 20으로, 전분기의 18에서 오르고 시장 전망 19도 웃돌았다. 전망지수는 전분기의 16과 같아 전문가 예상치 19를 밑돌았다.

단칸소형제조업지수는 전분기의 1에서 5로, 전망지수는 마이너스(-) 4에서 ‘제로(0)’로 각각 개선됐다. 단칸소형비제조업지수는 전분기의 2에서 4로, 전망지수는 -2에서 -1로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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