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4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2017 학교예술교육 지원 사업 운영학교 담당교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학교예술교육 지원 사업’은 오케스트라·뮤지컬·연극 등 예술을 통한 학생들의 인성함양과 창의성 신장을 위해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이 함께 하는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에선 예술교육 담당 교사들이 나와 사례를 공유하고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또 학교 현장에서의 요구와 건의사항도 내놓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학생 91.5%와 학부모 90.5%가 학교예술교육 지원 사업에 대해 만족했으며, 이 사업으로 자신감과 성취감, 인성 함양, 예술향유 능력, 창의성과 표현력 향상에 대한 만족도가 모두 90%를 넘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홍성순 경기도교육청 문예교육과장은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경험하기를 기대한다”며 “문화예술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