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나흘만에 소폭 상승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28일 서울환시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2.1원 오른 931.4원으로 거래가 마감됐다.
이날 환율은 전일보다 0.70원 오른 930.00원으로 출발했가가 장중 927.1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전 들어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로 돌아서 931.80원에서 고점을 형성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국내 증시의 하락세가 환율 상승을 이끌었으며, 정유사 결제수요가 환율상승에 힘을 실어줬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