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투기과열지구 해제 ‘수혜지역 5選’

입력 2007-11-28 15:58 수정 2007-11-2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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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10개지역이 투기과열지구에서 추가 해제되면서 과연 어느 지역에 청약할까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28일 해제된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올해 말까지 총 9469가구를 지어 이 중 8119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 수성구 1052가구, 대전 유성구 474가구, 울산 북구 4354가구, 중구 651가구, 경남 창원 605가구, 그리고 충남지역은 연기군에서 983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스피크뱅크가 추천하는 5곳의 수혜지역을 소개한다.

◆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STX건설= STX건설이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범어동 STX칸’ 111~244㎡ 299가구를 11월 30일 견본주택을 열고 12월 청약자들을 모집한다.

지하철 2호선 범어역과 향후 개통될 3호선의 더블역세권이다. 달구벌로 신천대로 등 시내외 진출입이 쉬운 편이다. 이 주변은 대구의 명문학군인 수성구학군을 형성하고 있다. 전문학원가, 금융, 쇼핑, 의료시설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등도 이용이 편리하다. 평균분양가는 3.3㎡당 1163만원 선이다.

◆ 대전시 유성구 덕명동 남광토건·운암건설= 남광토건과 운암건설이 공동으로 대전 유성구 덕명지구 51-1 블럭에 지하 2층, 지상 15~23층 8 개동 474가구 규모로 ‘유성 덕명지구 하우스토리 네오미아’를 분양한다.

128~181㎡로 구성되며 분양가는 3.3㎡당 980만원선이다. 채광과 통풍을 고려 전가구를 남동, 남서향으로 배치했으며 주동을 탑상형 및 판상형 조합으로 계획해 단지를 조화롭게 설계했다.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다.

◆울산시 북구 매곡동 월드건설=월드건설이 12월 울산 북구 매곡동에 ‘월드메르디앙 월드시티’의 청약에 나선다. 113~310㎡형까지 2686가구의 매머드단지다. 총 23개 동 규모로 최고 36층 초고층아파트로 들어선다.

이 아파트는 동대산과 신천천이 가깝다. 주변에 생태숲과 도시숲이 조성되면 녹지율은 더욱 쾌적해질 전망이다. 주변에 오토밸리로(1,3공구)가 인접해 있으며 외곽순환도로 및 옥동~농소간 도로는 향후 개통된다. 또 7번 국도도 가깝다. 호계역이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이용도 편리하다. 또 단지 바로 옆 농소2 IC 이용 시 시내ㆍ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울산시 북구 양정동 현대건설=울산 북구 양정동에 현대건설이 '양정 힐스테이트' 317가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아파트는 총 5개 동 최고 14층으로 건립된다. 주택형은 109~155㎡로 중대형위주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앞쪽에 현대자동차 공장이 들어서 있다. 울산만과 새바지산, 태화강이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기기 쉽다. 차량으로 조금만 5분정도 이동하면 울산종합운동장과 이마트, 삼성 홈플러스 등 각종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울산시 북구 신천동 엠코= 엠코는 울산 북구 신천동에 총 741가구 아파트를 공급한다. 최고 22층 규모로 건립되며 112~181㎡까지 다양한 주택형으로 공급된다.

단지 가까이에는 동천이 흐른다. 까르푸가 가까워 쇼핑을 쉽게 즐길 수 있다. 신천초교가 도보로 통학가능하며 천곡중, 농소고 등도 통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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