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황해도식 냉면의 달인, 인천 부평에서 손님들 입맛 사로잡은 45년 전통의 비법은?

입력 2017-04-0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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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황해도식 냉면의 달인이 인천 부평에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맛의 비법을 소개한다.

3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메밀 면으로 만드는 황해도식 냉면의 달인 장세돈(58·경력 30년)씨를 만난다.

'생활의 달인' 황해도식 냉면의 달인이 만든 냉면은 면부터 육수까지 달인의 손길이 거치지 않는 곳이 없다. 그 중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세가지의 소뼈로 우려낸 뽀얀 육수다.

'생활의 달인' 황해도식 냉면의 달인이 만든 냉면 육수는 소뼈를 콩 비지와 볶은 들깨에 넣어 익혀준 후 옻나무 소주에 담가주면 잡내를 완벽하게 없앨 수 있다고 말한다. 여기에 비법 동치미 육수가 들어간다. 비법으로 담근 오이지를 동치미에 섞어 숙성한 후 사골 육수와 섞어준다. 이렇게 완성된 육수는 깔끔하면서도 시원한 맛에 마니아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고 한다.

'생활의 달인' 황해도식 냉면의 달인이 운영하는 식당의 또 다른 주인공은 비빔냉면의 양념장이다. 무와 쌀가루로 만든 황해도식 무설기 떡과 대추 물을 섞어 만든 양념장은 면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고 한다.

아버지와 함께 일하며 전수 받은 비법으로 45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는 황해도식 냉면의 달인의 이야기는 3일 밤 8시55분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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