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LG와 SK 계열사들의 주가를 연계한 ELS펀드를 내달 6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만기 3년으로 설정일로부터 매 6개월마다 기준주가와 비교해 조기상환을 결정하게 된다.
만기시에는 두 종목의 종가가 최초 기준주가 대비 60% 이하로 하락하지 않으면 연 16.20%(세전)의 수익률이 확정되며, 그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전 기간 중 최초기준주가대비 50%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10%(세전) 내외의 수익률이 확정된다.
생계형 및 세금우대가입이 가능하며 최저 가입금액은 300만원이다.
부산은행 개인고객부 김성화 팀장은 "기초자산이 국내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종목들로 관찰일에 최초지수보다 일정수준 아래로 하락하지 않으면 고수익이 확정된다"며 "최근 변동성이 큰 국내주식시장 상황을 반영해 조기상환 조건을 크게 완화시켰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