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공연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나섰다.
신한카드는 카드사 최초로 문화공연 전용 사이트인 '올댓컬쳐'(www.AllthatCulture.co.kr)를 오픈하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카드사들의 문화 관련 서비스는 주로 비정기적인 단독 공연 할인이나 특정 공연 기획사와의 제휴를 통한 것으로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렀지만, 이번 신한카드의 올댓컬쳐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상시 할인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올댓컬쳐에는 60여 편의 뮤지컬과 오페라, 연극, 콘서트, 가족/어린이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상시 할인되며 수수료 없이 직접 예매도 가능하다.
전용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뮤지컬 '그리스'와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퍼포먼스 '점프' 공연이 50% 할인되며, 뮤지컬 '헤어스프레이'와 '나인'은 30% 할인된다.
또한 매월 응모회원 중 100명을 추첨해 무료 초청도 진행할 예정이며, 공연 후기를 작성한 고객들 중 100명을 추첨하여 선물도 증정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문화생활에 대한 고객의 수요증가에 따라 카드사 최초로 문화공연 전용 사이트를 만들게 됐다"며 "신한카드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차별적인 서비스 개발에 힘써 글로벌 리딩카드사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