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라 은수' 박하나 과거 들통?…임도윤 "8년 전 그 날의 진실을 원한다"

입력 2017-04-0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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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빛나라 은수')
(출처=KBS '빛나라 은수')

'빛나라 은수' 박하나를 협박하는 사람의 정체가 임도윤으로 밝혀지면서 두 사람 간의 갈등이 본격 시작된다.

5일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제91부에서는 빛나(박하나 분)의 동창 정아(임도윤 분)가 빛나에게 계속해서 8년 전 그 날의 진실을 밝힐 것을 요구한다.

정아는 8년 전 사건에서 빛나의 자작 폭력극에 적극 협조해 선생님이던 은수(이영은 분)를 파면시켰다. 앞서 정아의 고등학생 역은 뮤지컬 배우 함연지 씨가 분했다.

정아는 수차례 빛나에게 통화와 문자로 협박을 걸어 왔다. 빛나의 회사에까지 우편을 보내 '8년 전 사건'을 들춰야겠다며 협박했다.

정아의 압박이 거세지자 빛나의 불안감이 커져만 간다. 은수와 정아가 마주쳤을까 전전긍긍하던 빛나는 회사에서 마주친 은수에게 "혹시 어제 누구 만난 적 없냐"고 묻기도 한다.

은수는 "그건 왜 묻냐"고 따진다. 앞서 재우(박찬환 분)와 연미 사이를 알게 된 빛나가 연미의 세탁소를 찾아 한바탕 소동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연미가 실신해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서 은수는 날이 서 있는 상황이다.

불안감이 극에 달한 빛나는 자신의 차 안에서 "이제 와서 어쩌자는 거냐"고 소리치며 울부짖는다.

그날 저녁 빛나는 "전화를 안받네. 할 수 없네. 너희 할머니 댁에 가서 자초지종을 말씀드려야겠다"는 정아의 문자를 받는다. 이어 재우네 집 앞에 와 있다는 정아의 전화를 받고 놀라 뛰쳐 나간다.

빛나는 집 대문 앞에서 서성이는 정아에게 다가가 "지금 여기서 뭐하는 거냐. 나한테 원하는 게 뭐냐"고 타협을 시도한다. 하지만 정아는 "8년 전 그날의 진실을 원한다"고 답하고 빛나의 눈빛은 차갑게 변한다.

은호(이준영 분)는 할머니 김여사(남능미 분)에게 "엄마가 하필 그 여자(빛나)네 아버지를 만났다는 게 너무 속상하다"고 털어 놓는다.

이를 엿듣게 된 연미(양미경 분)는 "박연미, 사랑은 무슨 사랑"이라고 읊조리며 한탄한다.

한편 신제품 '웰빙 된장찌개'를 놓고 수현(최정원 분)과 수호(김동준 분)는 신경전을 벌인다. "새 제품 출시 건은 어떻게 돼 가고 있냐"는 범규(임채무 분)의 질문에 수현은 "실패한 것 같으면 금방 내려 놓는 게 맞다"고 말한다.

하지만 수호는 "촉이 온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다. 이에 수현은 "사업을 촉으로 하는 줄 아냐"고 무시한다. 범규는 수호를 대견해한다.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는 앙숙이던 여스승과 여제자가 7년 후 한 형제와의 결혼으로 형님과 동서로 엮이는 것도 모자라 부모의 재혼으로 의자매가 되면서 겪는 좌충우돌 가족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25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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