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엔고 주춤에 소폭 상승 마감…닛케이 0.3%↑

입력 2017-04-05 15: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증시는 5일(현지시간) 소폭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3% 상승한 1만8861.27로,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거의 변동 없는 1504.66으로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최근 3거래일간 지속됐던 엔화 강세가 누그러지면서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3시 3분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22% 오른 110.82엔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달러·엔 환율이 등락을 거듭해 증시 상승폭이 제한됐다. 시미즈 미쓰오 재팬아시아증권 제너럴매니저는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강세를 보여왔지만 그 속도가 느려졌다는 점이 일본증시를 지탱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6~7일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정상회담을 한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미·중 정상회담에서 위안화 환율과 무역, 북핵 문제가 거론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은 양국 정상이 큰 마찰 없이 주요 현안에서 의미있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는 지난해 대선 때부터 중국이 위안화 환율을 조작하고 있으며 이에 대중 무역적자가 커지고 있다고 비판해왔다.

특징 종목으로 산업용 로봇 생산업체 화낙이 2.91% 상승했다. 제프리스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 소식이 주가에 호재가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147,000
    • +1.76%
    • 이더리움
    • 2,840,000
    • +1.61%
    • 비트코인 캐시
    • 497,000
    • +2.88%
    • 리플
    • 3,574
    • +4.78%
    • 솔라나
    • 198,700
    • +4.63%
    • 에이다
    • 1,098
    • +3.49%
    • 이오스
    • 740
    • +0.41%
    • 트론
    • 329
    • +0.61%
    • 스텔라루멘
    • 406
    • +0.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00
    • +0.66%
    • 체인링크
    • 20,580
    • -1.48%
    • 샌드박스
    • 416
    • +1.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