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은 지난 5일 한국여자의사회와 한국양성 평등교육진흥원에서 양성평등 의식 확산·폭력예방 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교육 △의료기관 종사자 등의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 개발 및 홍보 △우수한 여성 의료 종사자의 대표성 제고 위한 교육 및 사업 △모바일-사이버교육 콘텐츠 공유 등을 추진하면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봉옥 한국여자의사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의료·법무 실무지침서 개정 등 의료기관 종사자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우수한 여성 의료 종사자의 역량개발 및 대표성 제고를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민무숙 양평원장은 “우리 사회 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와 그 중요도를 감안한다면 이들과 함께 전개해나가는 양성평등 의식 확산· 폭력예방 문화 조성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