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하나, 2014년 곡 ‘그대가 나를 본다면’ 차트 역주행…SNS 위력

입력 2017-04-0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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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하나(사진제공=(주)리메즈)
▲반하나(사진제공=(주)리메즈)

가수 반하나가 역주행 반열에 올라섰다.

6일 국내 유명 음악 사이트 멜론에 따르면 반하나의 2014년 곡 ‘그대가 나를 본다면’이 실시간 차트에 링크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하룻동안 ‘그대가 나를 본다면’은 최고 40위까지 치고 오르며 역주행 돌풍을 예고했다.

반하나의 곡 ‘그대가 나를 본다면’이 재조명된 것은 SNS의 힘이 컸다. 며칠 전 반하나의 영상이 페이스 북을 통해 퍼지면서 화제를 모은 것. 최근 이처럼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감춰져 있던 가수들의 명곡이 다시 재조명되고 있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한동근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볼빨간 사춘기 ‘우주를 줄게’, 신현희와 김루트 ‘오빠야’, 마크툽&구윤회 ‘Marry me’ 역시 마찬가지다. 반하나도 이들과 함께 역주행 반열에 올라서며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반하나는 2014년 싱글 앨범 ‘그대가 나를 본다면’으로 데뷔해 ‘흔한 여자’, ‘아직 너를’, ‘어떤 말로도’ 등의 노래를 발표했으며 ‘딱 너 같은 딸’, ‘울지 않는 새’, ‘저 하늘에 태양이’, ‘그 여자의 바다’ 등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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