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사흘 만에 10만 계좌 돌파 ‘흥행몰이’

입력 2017-04-06 2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6일 케이뱅크는 공식 출범 직후 사흘 만에 신규 계좌 가입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를 분당으로 계산하면 1분당 21명이 계좌개설을 한 셈이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예·적금 등 수신계좌 수는 10만6379건, 대출 승인 8021건, 체크카드 발급 9만1130 건이다. 총 수신금액은 약 730억 원이며 대출액은 410억 원에 이른다.

연령대 별로는 30대와 40대가 20대 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다. 계좌 개설 시간으로는 시중은행이 업무를 마감 한 오후 6시부터 오전 6시 사이에 계좌를 개설한 고객은 전체의 37.2%를 차지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시중은행의 모바일 뱅크는 24시간 이용 가능하지만, 송금뿐이고, 대출은 대부업체도 하지만 금리가 높다”면서 “케이뱅크는 예ㆍ적금 가입 뿐만 아니라 이체ㆍ대출까지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부분이 고객에 어필했다.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체감을 통해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47,000
    • -0.41%
    • 이더리움
    • 4,823,000
    • +4.6%
    • 비트코인 캐시
    • 709,500
    • +1.36%
    • 리플
    • 2,030
    • +7.41%
    • 솔라나
    • 336,600
    • -2.04%
    • 에이다
    • 1,383
    • +1.17%
    • 이오스
    • 1,137
    • +0.89%
    • 트론
    • 276
    • -3.16%
    • 스텔라루멘
    • 719
    • +7.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50
    • +2.41%
    • 체인링크
    • 25,410
    • +9.86%
    • 샌드박스
    • 1,030
    • +32.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