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프레임네트웍스의 최대주주가 변경된지 한달하고 엿새만에 다시 한번 바뀔 전망이다.
단순투자 목적으로 골든프레임네트웍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최대주주가 됐던 정재훈 SJ나노푸드 대표는 지분 매도로 15억원의 매매차익을 거두게 됐다.
골든프레임은 지난 29일 최대주주인 정재훈 대표 외 일반주주 4인이 보유중인 지분 24.64%(618만4212주)를 이완식씨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수도 대금은 90억원으로 이날 계약금 30억원을 지급하고 잔금 60억원은 1개월 이내에 지급하게 돼 있다.
정 대표외 4인이 양도한 지분은 지난 10월 18일 골든프레임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취득한 주식으로 1년간 증권예탁결제원에 보호예수 중이다.
주당 760원에 3자배정에 참여, 주식을 취득한 이들은 이번 양도 계약으로 정 대표는 15억5400만원, 그 외 일반 투자자들은 적게는 3억여원에서 많게는 8억원에 달하는 매매차익을 한달이라는 짧은 시간에 거두게 됐다.
경영 참가를 목적으로 인수에 나선 이완식씨는 미국 Middle Tennessee State University 출신으로 미국 Greenland Apparel Inc.사장이다.